탈레반은 한국 정부의 발표대로 한국인 인질 8명을 석방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탈레반 대변인으로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와 접촉한 현지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탈레반은 한국 정부의 8명 석방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탈레반은 남성 인질 1명은 병사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살해했다고 했고 나머지 22명은 협상 시한(한국시간 26일 오전 5시30분)까지 죄수-인질 교환 협의가 안되면 모두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탈레반과 한국 정부가 직접 협상중"이라고 덧붙였다.
알 자지라 방송도 "남은 인질은 모두 22명"이라고 확인했으며 "아프간 정부가 살해된 한국인 인질 시체 1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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