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증시는 어제(24일) 장중 한 때 2,000 을 돌파했었습니다만, 밤 사이에 미국 다우 지수는 200 포인트 넘게 떨어지는등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미국 최대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 와이드의 순이익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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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국 주택시장이 2009년까지도 회복되기 힘들것이라는 전망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유가 상승,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인플레이션 논란 속에서도 주가 상승을 이끌어왔던 기업들의 실적도 오늘은 일제히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듀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모두 월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내놨습니다.
이런 악재들이 겹치면서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넘게 급락했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유럽 각국 증시도 이같은 미국발 악재 속에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다우지수 14,000포인트 돌파 이후 시장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내일 반등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조정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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