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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분양가 정말 싸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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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본형 건축비 공개로 분양가 거품이 빠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분양가 산정 때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소형이 3.3제곱미터 당 4백31만 원, 중대형은 4백39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와 가산비를 더해서 분양가를 산출합니다.

이미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는 공공주택엔 별다른 영향이 없지만 새로 적용받는 민간주택은 분양가가 지금보다 20%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입주자가 선택하는 마이너스 옵션 품목으로는 바닥재와 벽지, 천장, 주방가구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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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옵션을 택해 최소한의 마감으로 하면 분양가가 낮아지지만, 다시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 인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섭/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코스트연구센터장: 마감재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가격 자체를 낮추는 효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부는 올해 민간아파트 20만 가구 정도가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현실을 무시한 가격이라고 반발합니다.

상당수의 분양 물량이 상한제를 피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가 상한제는 내년 상반기에나 본격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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