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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대통합신당' 시동…제2당 규모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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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이합집산을 거듭해오던 범여권 각 세력이 한데 모인 대통합신당이 창당과정에 공식 돌입했습니다. 현역의원만 84명이 참가해 한나라당에 이은 원내 제2당 규모입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범여권 5개 정파가 결집한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신당에서 경선을 치를 대선 후보들도 참석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창당준비위에는 기존 열린우리당 탈당의원 45명과, 오늘(24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친노성향의 유인태, 서갑원 의원 등 15명, 김효석 의원 등 통합민주당 탈당의원 4명, 그리고 민주당의 김한길 공동대표측 의원 스무 명이 당적을 유지한 채 참여했습니다.

현역의원만 84명으로 제 2당 규모입니다.

여기에 손학규 전 지사 세력과 시민사회세력인 미래창조연대가 가세해 다음달 5일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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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공동 창당준비위원장 : 정권을 창출하지 못하면 대통합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분과 직결된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중앙위원은 기존 정치권과 시민사회세력이 절반씩 맡았습니다.

그러나 신당 주도세력이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이어서 도로 열린우리당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쪽의 반발이 거셉니다.

[박상천/통합민주당 공동대표 : 무조건 대통합정당, 여러 다른 의원과 다른 정책노선을 가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정당은 엄밀한 의미에서 정상적인 당이 아닙니다.]

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 등도 내일 탈당을 공언하면서 민주당은 사실상 제 2의 분당 사태를 맞게 됐고, 박상천 대표는 대통합 참여냐 아니면 독자행보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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