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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공항, 노다지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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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m²가 안 되는 좁은 면적!

그러나 단위면적당 화장품 매출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바로 인천공항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입니다.

신제품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백화점과 달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습니다.

[김진희/서울시 돈암동 : 면세점에 와서 사면 좀 많이 편리하고, 가격도 싸고 그래서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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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하루 이용객은 2만 명 이상.

지난 해 총 매출규모는 9천억 원으로 영국 히드로 공항 면세점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때문에 최근 면세점 사업자 재입찰에서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 8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의 전쟁이 치러지기도 했습니다.

[이광수/인천공항 상업시설 운영단장 : 단위 면적당 작은 매장에서 200억 내지 300억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기 때문에 해외의 많은 공항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출국자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에어사이드 내 한 식당.

하루 이용고객이 3천 명이 넘는 이 식당은 찌개와 비빔밥 같은 한식이 주 메뉴입니다.

내국인들 사이에서 한식을 먹는 외국인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오에 쿠미/일본인 관광객 : 비빔밥과 계란말이가 특히 맛있습니다.]

공항이라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이곳은 한식 메뉴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홍순규/외식업체 사업부장 :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식의 테스트 마케팅 장소로 이용하고, 해외 업체를 우리나라에 들어올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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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규모는 서울 시내 대형서점의 1/10 수준이지만 단위 면적당 서적 판매량이 국내 1위인 이 곳은 공항 서점입니다.

일일 구매고객이 6천 명에 달하는 이 서점은 특히 3,40대 비즈니스맨들이 주 고객으로 전국에서 시사 잡지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입니다.

[윤병수/공항 서점 영업팀장 : 잡지 같은 경우에는 주로 비즈니스 맨들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시사, 교양, 경제 잡지 같은 경우, 서울 시내 한 구에서 판매되는 잡지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06년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자 수는 1천160만여 명, 지난 해에 비해 15.2%나 증가했습니다.

2001년 개항 이후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공항이용객들은 구매력을 가진 계층으로 이들의 수적 증가가 수익성으로 이어졌다는 결론입니다.

하루 8만 명의 이용객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

고전적인 여객 운송의 역할과 더불어 고수익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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