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2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한국인을 구출하기 위한 군사작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아프간 군.경 등이 한국인 구출작전에 돌입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 련, "현지 공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남아시아 지역에 파견된 한국 외교 소식통도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프간 보안군이 한국인 구출 작업에 나섰다는 AFP통신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아프 간 국방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에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 했다.
그는 이어 "아프간 국방부는 구출작전은 물론 군 병력 출동 움직임도 없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아프간 정부 당국은 양측간 사전 협의없이 한국인들의 안위와 직접 관련된 군사작전은 감행하지 않는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이날 아프간 국방부 성명을 인용, 아프간 군.경과 나토군이 카라바흐 지역의 가즈니 주에 억류중인 한국인 인질 23명을 구출하기 위한 합동작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