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교섭 성사를 목표로 지난주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던 금속노조가 23일부터 파업 수위를 높일 예정이어서 노동계의 여름철 파업 투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23일부터 닷새 동안 파업 찬반투표에 참여했던 17개 지부 조합원 8만 6천여 명이 매일 6시간씩 파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이번 파업에 이어 여름철 휴가 시즌이 끝나는 8월 중·하순쯤 다시 파업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월 중·하순에는 지부별 교섭을 이유로 파업에 불참한 현대자동차 지부도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산별교섭을 둘러싼 노동계의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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