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인들을 납치한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한국의 철군 계획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준형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탈레반의 대변인은 조금 전 한국군의 철군 계획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국인 인질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철군을 우리 정부가 새로 밝힌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당초 아프간에 있는 동의부대와 다산부대원 211명이 예정대로 올 연말에 철수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탈레반측이 이를 환영한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또 한국인의 운명을 오늘(21일) 늦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미뤄서 탈레반 무장세력과의 막후 협상이 어느정도 성과가 있지 않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납치된 한국인 봉사단원들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금도 긴장울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탈레반 측이 철군 시한을 지키지 않는다며 독일인 인질들을 가차없이 살해한다데 다가 언제라도 태도가 돌변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무장단체와 접촉이 유지되고 있으며 여러경로를 통해서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구체적인 윤곽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