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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피랍사태 해결 비상대책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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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레반 무장세력이 납치한 독일인 2명을 살해하겠다고 거듭 경고하면서 독일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 '비상 대책팀'을 가동했습니다. 김인기 파리 특파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김인기 특파원? (예) 전해 주시죠.

<기자>

예, 독일 정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독일 측에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또 다시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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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어제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아프간 시간으로 오늘 정오 까지 아프간 주둔 한국군과 독일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이들을 살해하겠다고 1차 경고했습니다.

이어 오늘 낮 2차 경고가 나왔습니다.

독일 정부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비상대책팀을 가동했습니다.

비상대책팀은 석방 협상을 위해 납치 단체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토목기사로 일하고 있는 독일인 2명은 그제 카불 서쪽 와르다크 지역에서 아프간인 5명과 함께 납치됐습니다.

당시 아프간 경찰관 3명도 함께 납치됐지만 경찰관들은 무기만 빼앗긴 채 풀려 났습니다.

이 달 초에도 독일인 한명이 아프간 서부지역에서 납치됐다가 풀려났지만 몸값이 지불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은 아프가니스탄에 나토 소속의 국제안보지원군 3천명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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