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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예방 위한 비타민C 복용 무의미"

과일·아채 권장량 이상 섭취 역시 유방암 이기는데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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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보통 사람의 감기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즈 인터넷판이 의학연구 전문지 '코크레인 라이브러리'에 실린 최근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논문은 만 천 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비타민C의 감기 예방 효능은 마라톤 선수나 군인 같은 극심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에게만 나타났으며 일반인의 경우 비타민C를 복용한 경우와 아닌 경우에 차이가 없는 것었다고 밝혔습니다.

헬싱키대의 해리 헤밀 교수는 논문에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1년 동안 매일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타민C가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믿음은 지난 1970년대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리누스 폴링 박사에 의해 확산됐으며, 이후 감기예방을 위해 비타민C를 복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편 최근 전미의료협회 저널에 실린 논문은 과일과 야채를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것 역시 유방암을 이기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의대 마샤 스테파닉 교수가 유방암 환자 3천명을 조사한 결과 7년 이상 엄격히 관리된 식단을 따른 환자와 보통 식단을 따른 환자 사이에 사망률과 재발 확률은 각각 10%와 17%로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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