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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청소년기 '피하지방'이 성인비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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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한 대학 연구팀의 연구방법은 이렇습니다.

12세에서 16세까지의 청소년의 체지방을 측정한 뒤 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비만도를 다시 측정했는데요.

피하지방이 정상보다 두꺼웠던 청소년들이 성인이 됐을 때 비만인 경우가 2배나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기형/고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 피하지방을 측정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고, 그것이 실제로 나중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꽤 의미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을 때 몸무게가 표준체중의 20%를 넘으면 비만, 50%를 넘으면 고도비만으로 비만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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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인데요.

먼저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대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기름에 튀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은 필수입니다.

[이기형/고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 일주일에 한 네 번 내지 다섯 번의 운동,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꼭 하도록 해야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을 줄이셔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비만으로 인해 따돌림을 당할 수 있고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 같은 정신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한 조치가 적어도 유소년기부터 적극적으로 취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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