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검찰은 뉴욕 소재 한 사립대학의 성적표와 졸업장을 여러해 동안 위조해온 일당 1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뉴욕 투로대학 맨해튼 캠퍼스의 전직 입학담당관과 전산담당관을 포함한 학력 위조단이 2003년부터 한건에 3천달러에서 2만5천달러씩을 받고 성적표와 학위 인증서들을 위조해 왔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위조단이 최소한 50명에게 위조 문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내과의사 조수와 교사 3명도 가짜 학력 인증 문서를 사들인 사람들 가운데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된 투로대학은 1970년 설립된 유대계 사설 대학으로 뉴욕을 중심으로 29곳에 학교시설을 갖고 있으며, 재학생 수는 2만 3천여 명에 달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