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신이내린 묘약 눈물, 사라진 남성의 눈물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감정 표현에 대한 사회적인 억압은 특히 성인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중년 남성 5명을 상대로 최면을 통한 무의식을 들여다봤다. 이 실험에 참가한 50대 가장 최성권씨! 그는 초등학교 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 ‘남자는 절대 남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마라’는 말을 기억하며 울고 싶어도 절대 울지 않으며 억눌려 살아온 50년을 회상하며 목 놓아 엉엉 울었다.

서울 양천구의 김진성씨! 그는 전형적인 한국의 40대 가장이다. 여러 번 사업이 실패해도, 아내와의 이혼위기에서도, 혹독한 사춘기 방황을 하는 아들 앞에서도 절대로 울지 않았다. 그의 아들은 ‘아빠는 감정도 없는 냉혈한 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러던 그가 변했다. 우연히 알게 된 ‘우는 모임’을 통해 스스로 마음속에서 울었다. 그리고 아내 앞에서, 아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이, 가정이 변하는 놀라운 경험을 체험했다. 그는 이제 울고 싶을 때 언제든 운다. 그는 운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요 이것이 복잡한 인간관계를 이겨내고 가장 행복한 길로 나가는 원초적이고 솔직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이제는 잘 알고 있다.

* 연출 : 박두선 / 작가 : 신진주
* SBS스페셜 (http://tv.sbs.co.kr/sbsspecial/index.html)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