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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니' 간접영향권…강풍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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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 마니의 특징은 비보다 바람이 강한데 있습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이시각 자세한 태풍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아 캐스터입니다.

<캐스터>

태풍의 위치부터 살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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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제 4호 태풍 마니는 일본 큐슈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중심기압이 945hPa로 여전히 매우 강한 대형 태풍입니다.

오늘 오후 3시를 전후로 일본 큐슈지방에 상륙하고 나면 이후로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우리나라의 간접 영향도 있는데요.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제주도와 제주도 인근 바다, 남해전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쪽 바다에는 최고 8m정도의 아주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요.

오늘 낮시간쯤 되면 남해지방, 그리고 동해남부해상에도 태풍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태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태풍은 많은 비보다는 초속 20km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 바람이 돌아 들어오는 영동이나 영남해안지방에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 내일(15일)까지 최고 8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되고, 영남내륙 울릉도 독도에도 10에서 50mm정도의 강우량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며칠간 천문현상에 의해서 바닷물이 높은 기간까지 겹쳤는데요.

해안지방에 계신 분들 침수피해 없도록 각별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나 전라북도 지역은 오전이나 낮 한때 비가 오더라도 양은 아주 적겠는데요.

다만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낮기온이 27, 8도선까지 오르기는 하겠지만 많이 덥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서쪽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이 태풍의 간접영향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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