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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전 시장 친인척의 부동산 자료를 열람한 것으로 밝혀진데 대해 이 전 시장측은, 정권 차원의 정치공작이 드러났다고 비난했습니다.

장광근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원의 중립 주장은 이미 설득력을 잃었으며 이번 사건에 최고위급 인사가 연루됐는지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규 국정원장 재직 시절인 재작년, 국정원이 이 전 시장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TF팀을 운영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도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국정원이 배후를 밝히지 않으면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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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3일) 오후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서울 도곡동 땅 등 전국 47곳의 부동산을 사고 판 경위와 매입 자금 출처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김 씨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의 천호동 주상복합건물 특혜 분양 의혹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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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한화 고문인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사건 직후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과 골프를 친 사실은 있지만 사건 청탁이 오갔다는 증거를 잡지 못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골프의혹이 제기된 뒤 유 고문이 골프장 예약 기록 등을 고친 것으로 확인됐지만, 증거인멸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혐의가 확인된 일부 경찰 간부와 한화 관계자들을 일괄 불구속 기소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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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중학생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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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14살 김모 군 등 중학생 4명에 대해 최고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야산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을 차례로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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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중동 오만 근해에서 침몰한 한국국적 화물선 오키드선호의 구조자 10명이 오늘 새벽 오만 무스카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지 한국대사관은 수송용 헬기지원을 오만 정부에 요청했지만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배편으로 구조자들을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서 밤새 구조 작업이 진행됐지만 추가 구조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재 4만 2천톤을 싣고 중국을 출발해 이란 호메이니항으로 향하던 오키드선호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3명 등 모두 2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어제 사고 직후 한국인 선원 4명을 비롯해 10명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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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생생뉴스>

필리핀 중부 루손섬 부근에서 대형 여객선이 침몰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1백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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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 대부분을 내년 4월1일까지 철수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패션주간을 맞아 이 곳의 명물인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패션쇼가 진행됐습니다.

<ⓤ플러스 : U포터>

70년대를 풍미한 영화배우 장미희 씨, 언뜻 보면 비키니로 착각할 독특한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장 씨를 비롯해 유명 영화인들이 도착할 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이어집니다.

[김민희/관람객 : 정말 멋있어요. 영화제 보러 왔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인기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에 올라서고.

열띤 취재경쟁에 이어 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오릅니다.

개막식에 이어 황규덕 감독의 '별빛 속으로'가 개막작으로 상영됐습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33개 나라 215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요.

이 가운데 31편은 벌써 입장권 판매가 끝났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들도 눈에 띠네요.

[백연화/거리악사 : 영화제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가정에 축복이 깃들기를 빌겠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부천영화제.

그 연륜 만큼이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참여 의식이 돋보입니다.

[부천 영화제 화이팅!]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와 제주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북상하는 태풍 마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 차례 비가 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영남해안, 울릉도·독도지방이 30~80mm, 영남내륙과 제주지방은 10~60mm 가량 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3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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