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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건강한 보라색' 가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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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 아래 보랏빛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는 가지.

가지는 7월 부터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연중 출하량의 60%에 이를 정도로 여름철 생산량이 많습니다.

그런 만큼 여름가지는 겨울보다 가격이 1/3정도 저렴합니다.

[김분선/안양시 평촌동 : 보라색이 몸에 좋대서 자주 먹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가지의 건강효능의 비밀은 바로 짙은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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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대한 암협회 이사 내과 전문의 : (Q 가지의 보라색에 담긴 건강효능(안토시아닌 효능)?) 식물이 생성해 내는 유기화합물인 폴리페놀 중 안토시아닌이 풍부. 안토시아닌은 가지에 들어 있는 보라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돼있는 일본에서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가지의 다양한 건강효능을 연구해왔습니다.

[장석원/대한 암협회 이사 내과 전문의 : (Q. 일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가지의 항암효과에 대해?) 일본 식품종합연구소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지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아플라톡신 특히 탄 음식에서 나오는 발암물질 PHA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브로콜리나 시금치의 2배로 나타났다.]

일본 연구팀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가지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고 고혈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의학적으로 가지는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을 해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오영제/한의사 : 가지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찬 성질이 있어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통증을 멎게 하고 부종을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식물성기름이나 육류 와 같이 섭취하면 맛뿐만 아니라 열량 공급을 쉽게 하고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습니다.]

가지와 식물성 기름을 같이 써서 요리하면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유와 간장이 어우러진 소스로 가지 맛을 색다르게 전달하는 샐러드.

가지에 쇠고기, 버섯, 각종 야채 등 몸에 좋은 재료들로 영양을 더욱 높인 가지 선!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품질 좋은 가지를 만날 수 있는 여름, 여름철 가지를 놓치고 계절이 지나서야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 건강 채소 가지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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