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명박, 박근혜 두 진영의 과열 공방과 관련해 박 전 대표측 홍사덕 선대위원장과 이 전 시장측 선거대책위 앞으로 경고 서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경선관리위는 홍사덕 위원장에 대해서는 이 전 시장의 확인되지 않은 재산헌납 가능성을 제기하며 '매표행위'를 언급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이 전 시장측 선대위에 대해서는 대운하 보고서 유출 수사결과와 관련해 캠프 소속 의원 27명 명의로 '박 전 대표측이 적과 내통했다'는 비난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당 선관위는 이와 함께 지난 6일 광주지역 당원간담회에서 이 전 시장이 호남을 푸대접하고 있다고 말한 박 전 대표측 김무성 의원에 대해 박관용 위원장이 구두로 경고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기로 했습니다.
당 선관위는 또 당초 5차례 예정됐던 후보 TV토론회를 1차례 줄여 4차례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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