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민심대장정에 나선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2일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해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경부 대운하와 열차페리 공약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선진대구연대 초청 특강에서 이 전 시장의 대운하 공약을 겨냥해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토목공사로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하느냐"며 "이제는 70년대 낡은 개발형 경제가 아니라 21세기형 첨단경제, 세계경제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또 박 전 대표의 열차페리 공약에 대해서는 "남북이 영원히 단절돼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얘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전 지사는 한나라당 탈당 배경과 관련해 "민주개혁과 한반도 평화의 꿈을 결코 접을 수 없어 한나라당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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