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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태풍이 좌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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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마니'가 더 커지고 힘도 세졌습니다. 7월 태풍으로는 보기 드믄 초강력 대형태풍으로 말입니다. 태풍이 있는 해상의 해수온도가 30도 가량으로 매우 높아 막대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예상진로는 크게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안보다는 일본으로 치우쳐 지날 가능성이 높고 일본 본토를 따라가기보다는 일본 남쪽바다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 태풍의 직접영향권에서 벗어날 듯 "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진로가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태풍이 예상대로 일본 남쪽해상을 따라 이동한다면 태풍이 몰고온 비구름과 강풍의 영향을 받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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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태풍이 워낙 크고 힘도 세서 먼거리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어 금요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주말, 남해안.동해안 간접영향 가능성 높아 "

태풍이 일본으로 향할 경우 태풍의 북상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일부 남부지방이 바로 그 곳인데요.

이들 지방에서는 토요일부터 비바람이 불겠고 특히 경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굵은 빗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들 지방을 제외한 곳에서는 태풍의 느낌을 거의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구요. 특히 태풍이 비구름마저 몰고 가버릴 경우에는 오히려 높은 푸른 하늘에 땡볕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태풍에 좌우될 주말날씨 "

이처럼 이번 주말 날씨는 태풍이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날씨 차이도 심하고 이에 따른 기온 차이 역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는 시시각각으로 바뀔 기상예보를 주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야외 계획이 있는 분들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자세한 태풍상황을 미리 확인한 뒤 움직이는 것이 옳바른 방법이겠지요.

분명한 것은 태풍의 진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예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과 함께 태풍이 아무 탈 없이 지나가기만을 기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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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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