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적의 2만 6천톤급 화물선이 오늘(12일)새벽 5시 쯤 아라비아해 오만만 해상에서 침수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 쯤 한국선적의 화물선 '오키드 선 호'가 배에 물이 차는 사고를 당했으나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오키드선호로부터 "침몰 중"이라는 조난 신호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철제 코일을 싣고 이란으로 향하던 오키드선호엔 한국인 선원 8명과 필리핀인 선원 13명 등 2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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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운용목표치를 4.75%로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금통위는 이와 함께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연 3%로, 유동성조절대출금리는 연 4.5%로 각각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번 인상은 시중 유동성 팽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과 물가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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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노무현 대통령이 선관위를 상대로 낸 헌법소원은 각하돼야 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6일 헌재에 제출한 A4 용지 18장 분량의 답변서에서 "대통령은 사적,공적 영역을 구분할 수 없는 살아있는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자연인으로서 헌법소원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선관위가 대통령을 향해 제출한 의견은 권력분립에 기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위한 권한행사이지, 대통령이나 대통령인 자연인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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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 지도부간의 대통합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 의원들이 탈당을 통해 범여권 대통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소속인 김효석, 신중식 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은 오늘 오전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가 기득권을 버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다음주초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 대통합파의 탈당과 맞물려 열린우리당에서도 수도권과 충청권 의원을 중심으로 추가 탈당을 통해 기존 탈당 의원들과 함께 시민사회세력 신당에 합류해 범여권 대통합의 토대를 만든다는 구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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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초, 중, 고등학교에서 학기 중 재량수업을 활용해 일주일 가량의 단기방학을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명절이나 각종 기념일 등을 적절히 활용해 휴업일을 정하면 짧게는 3일, 길게는 7일 정도의 학기중 단기방학 운영이 가능하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단기방학의 시기와 기간을 결정하지만, 가급적 동일한 시기에 실시하도록 지역 일선 학교에 권고할 예정입니다.
학기 중 단기방학이 실시되더라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을 조정해 운영하기 때문에 연간 수업일수에는 변동이 없다고 교육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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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경기 초반 큰 위기를 넘긴 뒤 전열을 가다듬어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41분 조재진의 오버헤드킥에 이어 3분뒤 김치우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사우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염기훈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단신의 최성국이 헤딩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의 리드는 10분밖에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후반 32분 오범석이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범해 알 카타니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후 경기장의 조명이 꺼져 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다시 이어진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두 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넘기며 1 대 1로 비기는데 그쳤습니다.
아쉽게 첫 승을 놓친 대표팀은 18년동안 이어진 사우디 징크스에서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핌 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물론 이기고 싶었지만 우리나 사우디 모두 껄끄러운 상대와 비긴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바레인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터키의 한 정당이 로봇까지 동원해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갈대와 짚만으로 만든 배가 미국 뉴욕을 떠나 스페인으로 출항했습니다.
작가 루시디에 대한 영국 왕실의 기사 작위 수여 결정에 전세계 무슬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지방은 흐리고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전주 30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30도로 어제 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은 오전 한 때 비가 온 뒤 개겠고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에는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