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코스피 1900선 이후가 고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1. 코스피 지수 추가 하락할 까?

코스피 지수가 어제 악재가 겹치면서 8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악재에 비하면 오히려 하락 폭이 적은 편이었는데요.

미국 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급락했고,단타매매를 줄이기 위해 증권거래 수수료를 건당 부과하겠다는 악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1900선까지 돌파한 뒤에 하락했는데요.

외국인들이 오늘 금리 결정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서 주식을 대량으로 팔았기때문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무디스 효과로 외국인들이 며칠 매수세를 보였지만 1900선 근처에서부터는 주춤하는 모습인데요. 반면 신용융자 부담을 던 개인들이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심은 하락세가 이어지느냐가 될 텐데요. 대체적인 시각은 1900선까지는 상승할 것이라는 쪽입니다.

펀드 자금이 지금 사상 최고치인 262조 원에 육박하며 여전히 증시 주변에 돈이 많기때문인데요. 펀드 매니저들 이야기로는 펀드에 주식을 적절히 채워서 수익률 관리를 해 놓으면,
바로 다음달 다시 돈이 들어와서 주식을 사기에 바쁘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난 달 고용지표가 10개월 만에 목표치인 3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경기 회복이 기대감 차원이 아니라 이제 숫자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조선,철강 등  상반기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업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오늘(12일)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다시 1900선을 넘을 것이란 시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채권 금리 인상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흔들리고 있고, 오늘 새벽에는 상승했지만 미국 증시도 여전히 불안한데요.

특히 유가와 환율 상황이 어렵습니다. 1900선을 넘어 1950선까지 가면 더 이상 우리 증시가 저평가 된 것이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추가 상승동력이 있어야 됩니다. 결국 900선 돌파 이후에는 오히려 고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 주택연금 시대 개막

집 한 채는 있는데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노후 안전판이 될 수 있는 주택연금 제도가 오늘(12일)부터 판매됩니다.

그 동안 집은 있는데 생활비가 부족한 어르신들은 집을 팔거나 전세를 주고 싼 집으로 이사를 가야했죠.  그러다가 병이라도 들면  가족들 눈치를 봐야 했는데요.

광고
광고 영역

주택연금을 이용하면 지금 살던 집에서 계속 살면서 매달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도 역모기지라고 비슷한 상품이 있지만, 5년에서 15년이 지나면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요.  주택연금은 그 집에서 살다가 사망하면 그때 금융회사가 집을 처분해서 대출금을 회수하는 제돕니다.

부부 모두 65살 이상이고 1세대 1주택자면서 소유한 주택이 시가 6억 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준이 부부이기때문에 세대원인 자녀가 집이 있어도 가능합니다.

직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도 주택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고, 나이가 많을 수록 받는 돈이 늘어나는데요.

예를들어 65살이신 분이 3억 원짜리 집이 있다면 매달 85만 4천 원을, 70살이면 106만 4천 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집으로 전세나 월세를 줄 때보다 받는 돈이 많은 편인데요. 3억원 이하의 집일 경우 매달 주는 돈은 줄어들지만, 재산세의 25%를 감면해 줍니다.

지급 방식은 매달 일정액을 주거나 긴급자금 용도로 목돈을 정해 놓고, 나머지를 매달 일정액씩 받는 방법이 있는데요.

긴급 자금은 의료비나 자녀교육비 등의 용도여야하고, 한도는 대출금의 30% 이냅니다.

신청은 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서를 받은 뒤에 주택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이미 대출이 있거나  전세를 줬을 경우 재개발이나 재건축 대상인 주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무엇보다 이 제도의 가장 큰 걸림돌은 자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역모기지 시행 과정을 보면 부모가 신청해 놓은 것을 자식들이 항의해서 취소했던 경우가 있었기때문인데요.  집을 자식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상속 문화의 변화가 제도의 정착을 좌우할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3. 반 값 아파트 10월 군포에서 시범 분양.

건교부가 경기도 군포시 부곡택지 개발지구를 이른바 반값 아파트의 시범 분양 지역으로 정했는데요.서울과 수원의 중간지점에 있고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10월 이 곳에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주택, 350가구씩 모두 7백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85제곱미터가 대부분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고, 청약가점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토지임대부 주택을 분양받으면 토지는 소유권 없이 매달 임대료를 내고, 건물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건축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초기 목돈은 적게 들지만 서민들로서는 토지 임대료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환매조건부 주택은 분양받은 아파트를 20년안에 팔 경우에는 정기 예금금리만 붙여 반드시 공공기관에 되팔야야 하는데요. 택지비를 낮춰서 분양가는 다소 싸지만 집값이 올라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반응이 좋으면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만 주택을 주거는 물론 투자로 보는 풍토가 함께 바뀌어야 이 제도가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지표]

<국내>

코스피지수
1,889.96 -4.57

코스닥지수
820.02 +5.17

환율
919.20   -0.70

<아시아>

중국상해종합지수 3,865.72  +12.7

일본 닛케이 18,049.51 -203.2

홍콩 항셍 22,607.02  -278.8

<미국>

다우존스 13,577.87  ▲ 76.2      나스닥 2,651.79  ▲ 12.6  S&P 500 1,518.76  ▲ 8.6  러셀2000 839.97  ▲ 2.5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