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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세미나 "미 의회 승인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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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원들과 한미 FTA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미국 의원들과 토론을 한 번 한 우리 의원들은 한미 FTA의 미 의회의 승인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회 한미 FTA 포럼 소속 의원 9명이 워싱턴을 방문해 미 하원 의원들이 주최한 한미 FTA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자동차 수출 불균형과 한국의 쇠고기 수입 개방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찰스 랑겔 하원 세입위원장은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가 한미 FTA 의회 승인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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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국회 FTA포럼 소속 의원 : 랑겔 쪽은 쇠고기와 자동차 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비토 포셀라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 민주당이 한미 FTA를 정치쟁점화 하는 바람에 미국 자동차 노조들이 FTA에 부정적 견해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재계는 민주당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스/美 재계회의 의원: 미 재계회의는 한미 FTA 중요성을 의회와 미국민에게 교육할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원들은 한국에서도 FTA 반대 목소리가 높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한미 FTA가 두 나라 사이에서 조속히 승인되도록 공동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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