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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증시 붕괴 이미 발생…정부 지지로 회복"

앤디 셰 "유동성 역제를 위한 조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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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의 붕괴현상은 이미 발생했으며 정부가 간여하지 않았다면 상하이 종합지수가 3,000까지 떨어졌을 것이라고 앤디 셰( 謝國忠) 전 모건스탠리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밝혔다.

앤디 셰는 11일 미국 잡지 '외교정책'과의 인터뷰에서 상하이 종합지수가 4,300까지 갔다가 3,600으로 떨어진 것은 붕괴현상이 이미 발생한 증거라면서 정부가 간여하지 않았다면 3,000까지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부의 지지로 3,900까지 회복했지만 현재 가격이 떨어지는 단계에 있다면서 1천500개 상장주식 가운데 300개 주식이 최고가의 절반 가격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 증시가 세계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앤디 셰는 두개 증시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세계 증시가 이제 내성이 생겼다면서 세계증시는 이전보다는 훨씬 중국 증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증시가 중국 증시와 중국 경제를 구분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증시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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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셰는 중국 대륙의 주식 광풍이 지금은 대부분 잦아든 상태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주식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리고 집을 잡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잉유동성이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억제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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