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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졸중, 응급처치 후 3개월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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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갑작스런 뇌졸중 증세로 응급 수술을 받았던 김용수 씨.

응급 수술 후 바로 시작한 재활치료 덕에 뇌졸중 증세 이전에 비해 80% 이상 신체기능이 회복됐습니다.

[김용수/가명(58세) : 그 전에는 서지 못했는데 지금 서 있다는 것이 굉장히 차이가 많죠. 언어 장애가 있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돌아왔고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나라에서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5만 5천여 명.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대부분의 사람이 심각한 후유증으로 정상생활에 복귀 할 수 없는 것이 심각한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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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응급처치 후 바로 재활치료를 시작하면 정상인의 7-80% 정도까지 회복이 가능합니다.

[명정신/서울북부시립노인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 뇌경색의 경우는 신경학적 변화가 없이 안정된 후 48시간 후, 뇌출혈의 경우에는 1주일 후 정도의 가벼운 관절 운동부터 시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뇌졸중 후 재활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응급수술 후 3개월 간.

관절 경직을 예방하기 위해서 관절을 수동적으로 움직여 주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뼈가 튀어 나온 부분에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2시간 간격으로 누워 있는 자세를 바꿔 줘야 하는데요.

[조기훈/서울북부노인시립병원 물리치료사 : 관절의 움직임이 나오는 부분은 이런 식의 동작 보다는 근육을 그냥 문질러 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뇌졸중 환자의 30%는 수족 마비와 함께 언어 장애를 겪게 됩니다.

언어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전문 언어 치료사의 도움을 받고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가능한 천천히 단순한 문장을 사용해 자주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환자는 재활치료 과정에서 일상 생활 동작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때, 될 수 있으면 환자 스스로 독립적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체 기능의 회복뿐만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만족과 품위 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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