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세청과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재정경제부 등 4개 부처 공무원을 2,151명 늘리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 업무를 담당할 직원 1,798명을 포함해 모두 1,998명을 늘리고, 보건복지부는 한미 FTA 후속조치로 국제협력업무를 담당할 공무원 113명을 증원하게 됩니다.
또 교육부와 재경부도 부서신설에 따라 인원이 각각 35명과 5명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늘어난 국가공무원수는 모두 12,393명.
올초 계획했던 12,000명을 이미 웃돌았습니다.
특히 어제 확정된 국세청의 근로장려세제 관련 증원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1,000명이 늘어났습니다.
[서필언/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장 : 감축할 수 있는 분야는 또 새로이 발굴을 좀 해서 당초에 계획을 했던 그 숫자하고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지난해 말까지 전체 공무원 수는 모두 95만 7천여 명으로 출범당시와 비교해 5만 9백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4월 앞으로 5년동안 공무원을 5만 명 정도 더 늘리겠다는 중기계획을 마련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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