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장맛비가 아침이 되면서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11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호우주의보는 강원 영동과 경북 울진, 제주도에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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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방은 특히 새벽부터 시간당 1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전 9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삼척에 90.5밀리미터가 내렸고, 동해 71, 태백 59, 강릉에도 51.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과 충청지역에도 밤새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북 부안 112.5밀리터 비롯해서 군산과 여수에도 10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대전에서는 대전천의 물이 불어나 새벽 한 때 일부 하상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전북지역의 호우주의보는 새벽 한시 반에, 대전, 충청지역의 호우주의보는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10-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과 경상남도에는 오늘 밤까지 5-30, 그 밖의 지역에는 5밀리미터 가량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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