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지역도 밤사이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계속해서 전주방송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굵은 빗줄기가 쉴새 없이 쏟아집니다.
하천은 금새 불어난 물로 넘실거립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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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9일)밤 9시 반을 기해 전북 서해안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밤 11시부터 전주와 진안, 무주 등 내륙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부안 위도 등 일부 섬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안 109.5밀리미터를 비롯해, 군산 96, 김제 88, 전주 38밀리미터 등입니다.
전북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한 시 반부터 모두 해제됐고, 지금은 일부 지역에만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앞으로 5에서 1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다 오후부터 그치겠고, 이번 주말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대는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무너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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