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포커스] "환율 따로 경기지표 따로"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환율이 하락하면 우리 수출상품의 가격은 높아지고 따라서 수출이 감소한다는게 상식입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지난달 수출은 32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하며 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도 39억 4천만달러로, 5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환율하락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수출이 중공업 분야 중심으로 개편돼 환율변동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출지역도 한 곳에 편중되지 않고 다변화 된 점도 수출호조의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또 환율이 하락하면 물가를 낮춰 내수가 활성화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올 1.4분기 민간소비 지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1.4분기 해외소비 지출액은 4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비해 15.5% 증가했습니다.

결국 원·달러 환율 하락이 국내 내수 진작보다는 원화의 해외구매력을 활용한 해외 소비 급증으로 몰린 셈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환율이 하락할 때 금리를 올리면 환율하락을 더욱 부치긴다는게 경제학 상식이지만 금융당국은 최근 그런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