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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8군사령부, 한반도에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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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8군사령부가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한반도에 계속 잔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사정에 정통한 정부의 한 소식통은 "그동안 잔류 또는 미국 철수 여부를 놓고 관심이 많았던 주한 미 8군사령부가 그대로 한반도에 남기로 한 것으로 안다"면서 "8군사령부라는 명칭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8군사령부 산하 미 2사단이 2005년 미래형 운영사단으로 개편을 완료한 이후 8군사령부를 둘러싸고 해체설 또는 이동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소식통은 "8군사령부는 주한미군사령부를 대신해 창설될 '미 한국사령부' 예하로 편제돼 육군사령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육군 전투 사령부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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