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에 미국 하와이에 들른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2014년 동계 올림픽과 북핵 문제에 관해 13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두 나라가 최선을 다 했다고 평가했고, 노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소치의 올림픽 기반 시설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하와이 동포 대표 접견을 마지막으로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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