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자동차 연료비는 8.5% 급등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1.9%의 4.5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같은 기간 휘발유값은 9.6%, 자동차용 LPG는 9.3%가 올랐으며 경유 역시 5.6% 가량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유류세 세제개편으로 기름값이 상승하게 돼 자동차 연료비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지난 3일 68.19달러에 가격이 형성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휘발유:경유:LPG부탄 간 상대가격비를 100:85:50으로 조정하는 2차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경유 세율이 인상돼 경유의 소비자가격도 1ℓ에 35원 정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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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던 주유할인.적립 혜택은 이달 부터 줄어듭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카드사에 할인과 적립폭 축소를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주유 할인카드는 1ℓ당 최고 130원에서 60원으로, 적립카드는 1ℓ당 최대 120원에서 80원으로 혜택을 축소하기로 해 소비자들의 기름값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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