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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주자 회의…세력간 통합 쉽지않을 듯

대선주자 6명, "국민경선 참여·대통합 신당 창당"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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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여권 대통합의 계기로 주목받아온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오늘(4일)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대선주자 6명은 국민경선 참여와 이를 위한 대통합 신당 창당에 뜻을 모았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김혁규, 손학규, 이해찬, 정동영, 천정배, 한명숙 등 범여권 대선주자 6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선주자들은 범여권 대통합이 대선승리의 필수조건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각자 기득권을 버리고 통합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명의 주자들은 이런 인식을 토대로 1시간여에 걸친 연석회의 결과 세가지 항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범여권 대선후보 국민경선에 모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하는 대통합신당 창당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또 신당창당 전까지 국민경선 절차 준비는 국민경선추진협의회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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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다른 대선주자들과의 공식 접촉을 통해 오는 10일 전에 대선주자 13명이 참여하는 2차 연석회의 개최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민주당의 박상천,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만나 대통합에 노력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내일은 정동영 전 의장과 만나 통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는 등 후보들과의 접촉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과의 통합방식을 놓고 연석회의쪽 주자들과 통합민주당간의 의견차가 적지 않아 당장 후보를 중심으로 세력간 통합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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