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검찰은 이라크에서 14살된 소녀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예비역 일병 스티븐 그린에게 사형을 구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전 일병은 이라크에 배치됐던 지난해 3월 동료 병사 4명과 함께 바그다드 남쪽의 한 민가에 침입해 14살 소녀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부모와 여동생까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을 같이 저지른 동료 병사들은 군사재판에 회부됐지만, 그린은 범행 직후 제대했기 때문에 민간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동료 병사들은 이미 군사재판에서 성폭행과 살해 혐의를 인정하는 대신 사형을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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