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범여권 대통합의 계기로 주목받아온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대선주자 6명은 국민경선 참여와 이를 위한 대통합 신당 창당에 뜻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범여권의 주요 대선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는 김혁규, 손학규, 이해찬, 정동영, 천정배, 한명숙 등 6명입니다.
연석회의를 추진해온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시민사회 원로를 중심으로 한 국민경선추진협의회 인사들도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대선주자들은 범여권 대통합이 대선승리의 필수조건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각자 기득권을 버리고 통합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명의 주자들은 이런 인식을 토대로 1시간여에 걸친 연석회의 결과 세가지 항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후보에 맞설 범여권 대선후보 국민경선에 모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경선을 뒷받침할 대통합신당 창당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경선과 신당창당 절차는 국민경선추진협의회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다른 대선주자들과의 접촉 결과를 검토해 조만간 대선주자 10여 명으로 2차 연석회의를 준비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민주당의 박상천,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만나 통합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지만 손 전 지사는 통합민주당이 대통합에 참여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