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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사시사철 맛 좋은 가자미,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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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울산의 한 수협 공판장!

동이 트기 훨씬 전이지만 벌써 생선들의 경매가 한창입니다.

요즘 경매 품종의 주류는 가자미!

가격이 매겨지기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가자미는 사시사철 맛이 변하지 않아 일년 내내 인기가 높은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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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울산수협 경매사 : 작년에는 900톤 정도 출하를 했는데 올해는 1200톤으로 300톤 늘었다. 어가는 작년에 비해 1, 2만 원 떨어졌다.]

최근 울산 연안에서는 가자미가 역대 최고의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잡힌 가자미는 총 2,623톤으로, 2005년 5월에 비해 무려 3배가 넘는 양입니다.

가자미는 수심이 깊고 물이 찬 지역에 살기 때문에 항구에서 약 2~3시간 가량 먼바다로 나와서 조업을 해야합니다.

가자미떼에 투망을 하면 통통하게 살 오른 가자미가 연달아 올라옵니다.

[장상현/선장 : 수심 150미터 청정해역에서 가자미가 많이 잡히는데 수온이 1도 정도 상승해서 가자미가 서식하기 제일 좋다.]

가자미는 크기 별로 조리법이 달라지는데요.

작은 가자미는 뼈째 썰어먹는 횟감으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도남주/주방장 : 가자미는 회로 먹는 게 좋은데 뼈째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있어서 좋다.]

특히 가자미를 꾸덕꾸덕하게 말려 얼큰한 찌개나 조림으로 먹는 것이 제맛이라고 하죠.

울산이나 부산지역에서는 가자미를 일년 내내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즐겨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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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제/한의사 : 동의보감에는 가자미를 성질이 순하고 맛이 달며 기력을 증진시켜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생선인 가자미는 소화가 잘 되고 콜라겐 성분이 있어서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준다.]

올해 유례없는 풍어를 맞은 가자미!

그러나 어민들은 가자미 값이 떨어져 울상이라고 하는데요.

건강을 위해 어민들을 위해 가자미를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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