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소 훈련병의 부모에게 "아들을 좋은 부대로 배치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적발돼 육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육군은 한 훈련병 어머니가 지난 달 정모 씨로부터 "훈련소 중대장에게 말해 아들을 좋은 부대로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수차례 받았으며 "현금 2백50만 원을 송금하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헌병대는 정씨의 말을 수상히 여긴 어머니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현재 정씨의 소재를 찾고 있으며 다른 훈련병 부모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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