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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 유치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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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전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평창, 소치, 잘츠부르크 세 후보도시의 국가 정상들까지 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2~4일)가 열리는 과테말라를 방문해 '스포츠 정상외교'를 벌인다.

특히 후보도시 국가 정상이 모두 개최지 유치전에 뛰어든 것은 스포츠 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후보도시 국가의 정상 가운데 알프레트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가 1일(현지시각) 과테말라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애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2일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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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러시아는 1천 명 이상의 유치단을 전세기 9대에 태워 보내는 등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펴고 있다.

러시아 유치단은 '테니스 요정' 마리야 샤라포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동원하는가 하면, 대형 식당에서 7~8시간짜리 쇼를 펼치며 아이오시 위원들 이목을 끌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와 잘츠부르크의 막판 공세와 달리 평창은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기존 텃밭을 지킨다는 전략이다.

한승수 유치위원장은 "평창은 깜짝 공약을 하는 대신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아이오시 위원들을 대상으로 차분하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2일 현지에 도착해 막판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항공기 결항' 전국 비 피해 잇따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로 침수와 항공기 결항, 빗길 교통사고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남부지방에는 2일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현재 남해에 110.5㎜의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통영 104.5mm, 여수 103mm, 고흥 102mm, 광주 89mm, 군산 84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1일 하루 동안 7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광주 남부지역에서는 도로 10여 곳과 천변주자장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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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으나 시간당 강수량이 많지 않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날 오전 7시 출발 예정이던 김포발 포항행 대한항공 KE1531편을 시작으로 김포-포항 4편, 김포-목포 2편, 김포-여수 1편 등 이날 오후 10시까지 국내선 16편이 결항됐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서울 항구도시화 된다

서울시가 장기적으로 여의도와 용산 이촌지구 등에 국제여객선터미널을 조성해 '항구도시'로 탈바꿈한다.

이에 앞서 한강시민공원 여의도·난지(상암)·반포·뚝섬 지구 등 4곳이 특화지구로 지정돼 2010년까지 지구별 특색을 갖춘 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국민일보와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2차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마련, 이번 주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여의도 및 용산 이촌지구에 선착장과 국제여객선터미널 등을 건설해 이곳에서 배를 타고 상하이·톈진·칭다오 등 중국 주요 도시를 관광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서해 뱃길이 열릴 것으로 판단해 이를 추진하고, 테임스 강이 가로지르는 영국 런던 등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 서울의 도시계획이 한강 중심으로 바뀌며 여의도, 용산 이촌 등이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촌지구의 경우 서울시와 코레일(철도공사)이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기능을 갖춘 서울의 부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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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용산 부도심에 국제여객선터미널과 서울에서 가장 높은 620m(150층) 규모의 빌딩이 건립되면 중국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와 함께 "2차 프로젝트에는 여의도·난지·반포·뚝섬 지구를 각각 문화, 역사·생태, 수변문화, 레저·스포츠 특화지구로 개발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들 4개 지구의 경우 유수·치수에 지장받지 않는 범위에서 콘크리트로 조성된 기존 계단식 호안을 비스듬한 사면으로 깎은 뒤 나무·잔디 등을 심어 생태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목책계단 및 수변접근로 등을 설치해 한강에 대한 친수·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차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서울이 항구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성진 의원 "박근혜 이기면 한나라 분당될 수도"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의 서울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성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되면 분당할 수도 있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 인터넷 매체는 1일 공 의원이 이 전 시장과 북한산을 등산하던 중 "만약 박 전 대표가 후보가 돼도 당을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일이 있다면 이재오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의원들이 분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 의원은 "기자가 자꾸 '경선 이후 당이 깨지는 게 아니냐'고 물어 검증 공방을 보면 박 전 대표 측이 우리를 포용하지 않을 것 같아 '이재오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 전 시장을 지지했던) 수도권 의원들이 진로에 대해 의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민주당 지도부 "차·쇠고기 문제 안 풀렸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0일 미 의회에서 한미 FTA 합의문에 서명해, 지난해 2월 시작된 정부 차원의 협상 절차를 마무리했다.

슈워브 USTR 대표는 "한미 FTA 서명이 이뤄져서 합의문에 대한 추가적인 변경은 없다"고 말해 더 이상의 협상은 없음을 확인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한미 FTA 서명에 대해 "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해 온 한미 동반자 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는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미 FTA가 미국의 수출기회와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며 미 의회가 이를 비준 동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중앙일보] 간사이 공항, 인천에 반격

막대한 공사비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간사이 공항이 새로운 도약의 꿈에 부풀어 있다.

기존 부지 옆에 인공섬을 또 만들고 제2 활주로를 닦은 것이다.

길이는 기존 것보다 500m 더 긴 4㎞로 항공기 대형화 추세에 대비했다.

9000억 엔(약 7조원)을 들인 활주로 증설로 이착륙 용량이 비약적으로 늘고 24시간 가동도 가능해진다.

[한겨레] 5급 판정 군 면제자도 2009년부터 예비군

정부는 입영 신체등급 5급을 받아 군대에 가지 않고 오는 2009년부터 시행될 사회복무제로 병역을 마친 사람들을 예비군 훈련에 편성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군 관계자는 1일 "국방부와 병무청 등 관련 부처가 이 문제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정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사람들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회복무를 마친 사람 가운데 선천적인 신체결함과 질환 등으로 훈련을 받을 만한 여건이 안 되는 일부 사람들은 예비군 편성 대상에서 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이승엽 100호… 히로시마 '대폭발'

요미우리 이승엽(31)은 1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방문 3차전에서 1루수겸 6번 타자로 출전,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히로시마 왼손 선발 아오키 다카히로의 초구를 두들겨 일본 프로야구 데뷔 3년 3개월만에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시즌 15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3루타 빠진 사이클링히트로 대기록을 자축했다.

이승엽의 홈런은 장훈이 보유하고 있는 역대 한국인 일본프로야구 최소경기 100홈런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산 432경기 만에 100홈런을 친 이승엽은 500홈런(504개)-3,000안타(3,085안타)에 빛나는 장훈의 100홈런(505경기) 달성 기록을 73경기나 단축시켰다.

[경향신문] 李처남 47곳 땅 224만㎡ 매입…개발 수혜지 많아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58)가 1982~91년 사이 전국에 걸쳐 47곳의 부동산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매입은 80년대 중·후반에 집중됐으며 대부분 간척공사·신항만 공사 등 대형 개발계획과 맞물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향신문이 김 씨 소유 부동산을 분석한 결과 김씨는 82년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임야를 시작으로 충남 당진군 송산면 유곡리(87년), 경기 화성시 우정면 주곡리(87년), 경기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와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전리, 대전 유성구 용계동(88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90년)의 임야와 잡종지를 사들였다.

김 씨가 10년 동안 사들인 부동산은 모두 224만㎡(67만여평)에 이른다.

김 씨가 전국에 부동산을 집중매입한 시기는 현대건설의 하도급을 받아 건축자재 도산매·토목공사 관련 골재판매 회사를 운영하던 때와 일치한다.

김 씨는 82년 현대건설 과장에서 퇴직했다.

김 씨가 사들인 부동산은 매입 전후 정부 당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가 급등지역'으로 지정, 관리에 들어갈 만큼 개발이 활발했던 지역에 몰려 있다.

[국민일보] 정부 첫 사교육비 실태조사 나선다

정부가 처음으로 사교육비 실태 조사에 나선다.

그동안 정책연구 차원에서 부정기적인 조사는 있었지만 정부의 공식적·정기적 사교육비 실태 조사는 없었다.

통계청은 올해부터 매년 두번씩(7·10월) 전국의 272개 초·중·고교의 학부모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 규모, 사교육 유형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1차 조사는 2일부터 13일까지, 2차 조사는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올해 사교육비 조사결과는 내년 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교육비 지출 규모, 사교육 유형(개인교습·그룹과외·학원수강·인터넷 강의·통신강좌·어학연수 등)이다. 

[동아일보] 법령 한도 넘긴 공무원 증원

정부가 대통령령에서 정해 놓은 공무원 정원 한도를 임의로 해석하며 매년 공무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또 '행정자치부 장관은 총정원의 범위 안에서 정원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3년마다 정원 감축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는 국가공무원 총정원령 제3조를 2002년 이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제정된 국가공무원 총정원령 제2조에는 '국가공무원 정원의 최고 한도는 27만3982명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정부는 2005년 철도청을 민영화한 후 빠져나간 철도청 공무원 2만 9756명을 전체 공무원 수에서는 제외했으나 국가공무원 총정원령의 최고 한도는 고치지 않는 편의적인 해석으로 매년 공무원을 늘리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04년 27만1566명이던 공무원이 2005년과 2006년 각각 24만9027명, 25만5643명으로 줄었다"며 "현재까지 최고 한도 범위 내에서 인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실제로 줄어든 철도청 공무원 수를 반영하면 공무원 정원 최고 한도는 24만4226명으로 줄어들어야 하며 이 기준에 따르면 2005년에는 4801명, 2006년에는 1만1417명의 공무원이 정원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 동탄2 신도시 발표 한 달…인근 집값 다시 하락세

정부가 지난 달 1일 화성 동탄2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한 지 한달 만에 동탄신도시 등 화성시 일대 아파트값이 반짝 장세를 마치고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신도시 발표 당시 2천만~5천만 원 이상 급등했던 매매가는 1~2주 만에 상승세를 멈춘 뒤 매수자들이 끊겨 일부 아파트는 신도시 발표 직전 시세에 근접할 만큼 호가가 하락했다.

시범단지 포스코, 삼성, 롯데·대동, 금호 아파트 109~115㎡(33~35평형)는 신도시 발표 직전 4억 2천만~4억 3천만 원에서 신도시 발표후 4억 5천만~5억 원선으로 호가가 올랐으나 최근 2천만~3천만 원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신도시 후광 효과를 기대해 매물을 거둬들였던 주인들이 최근 다시 호가를 낮춰 내놓고 있다"며 "하지만 매수자가 없어 전혀 거래가 안 된다"고 말했다.

덧말
 
서울시교육청이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비선호학교인 공업고를 다른 학교 땅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면서 그 자리에 있던 실용음악과 영상 등 특기적성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다른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주민 민원에 떠밀린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을 받고 있네요.

성동구 옥수1동 남산 자락에 있는 동호공고는 지난 1990년 설립됐으며 현재 방송영상과 정보통신과, 컴퓨터전산과 등 3개 학과에 198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데 서울시교육청은 몇 년 전부터 남산 ㄴ아파트 주민들이 "비선호학교인 동호공고를 옮기고 그 자리에 초등학교를 세워 달라"는 요구를 계속하자, 학교 이전을 검토해 왔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전 계획이 알려지면서 그 지역 주민들 역시 반발하자, 민원이 나오기 어려운 아현산업정보학교로 옮기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사들은 '실용음악, 영상 등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인문계고 학생들을 받아 위탁교육하는 아현산업정보학교를 단지 다른 학교 신축 부지로 제공하기 위해 없앤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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