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2일) 북한을 방문합니다. 6자회담 재개 일정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정일 위원장과도 면담 할지가 관심사입니다.
베이징에서 최원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몽골 방문을 마치고 오늘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양 부장은 박의춘 신임 북한 외무상과 만나 6자 회담 재개 일정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친강/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이번 방북이 6자회담 재개와 북핵 문제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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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소식통들은 의장국인 중국이 이미 다른 6자회담 당사국의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에북한이 동의하면 6자 회담 일정을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외교가에선 이번달 둘째 주 후반이나 셋째 주에는 6자 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양 부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날지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양 부장이 김 위원장을 면담할 경우 북핵폐기 조기이행을 위한 4개국 정상회담 등 포괄적인 방안도 협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 부장의 방북 결과에 따라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중국의 역할과 위상도 재평가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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