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 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이시각 현재 충남 태안 일대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지역엔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권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춤했던 장마 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이 시각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엔 호우경보, 충남 나머지 지역과 경기도 평택과 안성, 대전과 전북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충남 태안과 전북 여산 등 일부 지역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충남 태안이 135.5밀리미터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서산 99.5, 군산 71.6, 서울은 16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1일) 오전, 부산과 경남은 오후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전라도와 경상도가 30에서 80밀리미터로 가장 많겠고, 충청도와 강원도가 20에서 60밀리미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은 10에서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서해 5도와 대흑산도,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월요일인 내일 오후까지 계속되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