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 희생자 시신과 사고 유가족들이 잠시 뒤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 (네,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비행기가 언제쯤 도착하겠습니까?
<기자>
네, 잠시 뒤인 7시 40분쯤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희생자들은 지난주 토요일인 23일 이곳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캄보디아 여행을 떠났었는데요.
결국 1주일만에 차디찬 시신으로 고국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돌아오는 희생자 시신과 유가족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서 인천공항과 대한항공측은 어젯(29일)밤부터 분주한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특히 병원까지의 시신 운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13대의 앰뷸런스에 시신이 각각 옮겨질 예정인데요.
이 차량들이 공항 계류장까지 들어가서 직접 시신을 옮겨오게 됩니다.
또 시신 운구에 필요한 수속절차도 최대한 앞당긴다는 게 공항 방침입니다.
유가족들은 도착과 함께 이곳 화물 터미널에서 시신에 대한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친 뒤,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 아산병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병원측 역시 어젯밤 장례식 준비를 모두 끝마쳤습니다.
이번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고, 각각의 희생자들을 위한 개별 빈소도 함께 준비됐습니다.
하나투어측은 유가족들이 돌아오는 대로 앞으로의 장례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