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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잃어버린 시간 찾자…핵 폐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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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외교 당국자들과 북한핵 폐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을 방문한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북한핵 폐기에 속도를 내자는 데 중국 당국자들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천/청와대 안보실장 : 잃어버린 시간 찾고 속도를 내서 북한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외교적으로 푸는 데 양국간의 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또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 이후 핵 불능화 단계에서 관련국들이 융통성을 발휘해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중국도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백 실장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다음달 2일 북한을 방문해 한·중간에 조율된 입장을 북한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북 쌀 차관 지원과 관련해서는 속도 조절을 통해 이달 말쯤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이노넨 사무차장 등 IAEA 실무 대표단은 핵시설이 있는 영변 지역을 방문중입니다.

IAEA 대표단은 오늘(29일)까지 영변에 머물며 북한측과 핵시설 폐쇄 절차 등을 논의한 뒤 내일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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