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현지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새벽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모레(30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칼멧 병원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의 분위기는 침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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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현지 교민들이 뜬눈으로 지새우며 마련한 한국인 희생자의 영정 사진과 위패 앞에는 새벽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다들 숙연한 표정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조문 행렬에 참여한 어린 아이들도 희생자들의 불의의 사고가 안타까워 눈시울을 적십니다.
[김호식/캄보디아 한인회 부회장 : 상당히 슬프죠, 슬프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전혀 일어나지 말아야 되고 또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고...]
캄보디아 관료 10여 명도 조문 행렬에 참여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때 현장에서는 "한국인 탑승 예정자가 2~3명 더 있었다",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이 더 있다"는 이야기들이 돌기도 했지만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내일 밤 11시 반 프놈펜을 떠나 모레 오전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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