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서 가동하고 있다는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방문 이틀째인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은 북한 측과 구체적인 검증절차와 조치들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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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IAEA 사찰단은 북한 측이 영변 핵시설 방문을 허용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곧 영변 원자로를 폐쇄하고 봉인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을 방문중인 미 태평양 사령관은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우선 북한이 BDA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계속 핵시설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핵시설이 영변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 가동되고 있을 수 있다는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키팅/미 태평양 사령관 : 떠나기 전에 특정지역에서 핵활동이 있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영변으로 단정할 순 없습니다.]
키팅 사령관은 미군이 독자적으로 북핵 시설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한국시각으로 내일(29일) 밤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최근 북핵 관련 동향과 6자회담 장관급 회담 등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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