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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 '위안부 결의안' 압도적 통과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찬성 39·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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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 하원 외교위원회를 압도적 표차로 통과했습니다. 결의안은 다음달 중순 미 하원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표결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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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의 존재에 대해 일본 정부의 인정과 총리의 공식사과, 그리고 젊은 세대에 대한 교육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찬성 39명 대 반대 2명.

압도적 표차로 통과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의원들은 진실을 외면하는 일본 정부를 성토했습니다.

[랜토스/외교위원장 : 일본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존재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해야 합니다.]

결의안을 제출한 마이크 혼다 의원은 방청석에서 표결을 지켜봤습니다.

[마이크 혼다 의원 : 결의안은 일본을 혼내거나 망신주려는게 아닙니다. 일어났던 일에 대해 분명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하라는 것입니다.]

한인 단체들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소장 : 미국에 있는 한인들이 나서서 전략적으로 미국 의회를 움직여서 최초로 이 결의안을 상정을 시키고 통과를 시켰다는 점에서 굉장히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낍니다.]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외교위를 통과한건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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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은 다음달 중순 미 하원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지금까지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은 1백49명.

이런 추세라면 하원 본회의 통과는 무난하다고 혼다 의원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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