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감천항!
이곳에는 우리 원양어선들이 잡아온 수산물들의 하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주된 품목은 흑조기인데요.
입 주변에 짙은 회색빛이 돌아 흑조기라고 불립니다.
[최균세/원양어업협회 어업위원장 : 한 달에 두 번씩 한 500톤 물량이 지금 입하되고 있습니다.]
흑조기는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선도와 냉동 상태 등을 살피는 검열을 거치게 됩니다.
[남궁연/검품원 : 선도와 냉, 크기, 배열 등을 검품하는데 물건이 양호합니다.]
흑조기들의 원산지는 청정바다인 호주 북부의 아라프라 해역!
잡히자마자 영하 45도 이하로 얼렸기 때문에 맛과 신선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동안 중국산 양식 조기가 마구잡이로 수입돼 왔는데요.
원양 흑조기는 100% 자연산이고, 해썹(HACCP) 등의 위생 기준에 의해 생산돼 수입산 조기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입니다.
흑조기의 생산과 수요가 늘면서 원양업체들은 흑조기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수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기를 살만 발라내 위생포장한 뒤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160g 이상 10마리에 9500원으로 일반 조기의 약 5분의 1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김순문/흑조기가공 공장장 : 요즘 흑조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하루 일일평균 300두릅 대형할인점이나 전화주문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전화로 흑조기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손질이 이미 다 돼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안호선/주부 : 일반 굴비가 많이 비싼데 흑조기는 값이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집에서 자주 해 먹고 있어요.]
[오영제/한의사 : 조기는 등푸른 생선만큼 고단백 생선이라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받을 있으며 비교적 적은 양의 지방이 들어있어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와 같이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도 좋고...]
어제까지 믿지 못할 수입산 조기를 드셨다면 오늘부터는 우리 원양어선들이 잡아온 값싸고 신선한 흑조기로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