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은 오늘(27일) 새벽에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사고 현장에서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를 당한 탑승객 가족들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쯤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사고자 가족들은 모두 18명입니다.
탑승객들의 생사가 확인 안되서 하나같이 무거운 표정들이었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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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조종옥 기자 어머니 : 아직 생사여부를 모르는데 정말 뭐라고 말씀,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살아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은 공항에 도착한 직후 공항 귀빈실에서 대사관 직원들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색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가족들은 특히 탑승객들을 한시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수색작업에 장비와 인원을 더 투입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가족들은 사고현장으로 가기에는 너무 늦어서 오늘밤은 일단 프놈펜 시내에 있는 한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사고자 가족들은 날이 밝는대로 현장과 가까운 캄포트 시내에 있는 사고 대책본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고를 당한 탑승객 수색작업 사흘째를 맞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사고자 가족 두명이 오늘 안에 캄보디아 현지에 추가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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