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 여객기 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97년에도 캄보디아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한국인 승객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7년 9월 3일, 베트남 항공기가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승객 21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괌에서 김포를 출발한 대한항공 항공기가 추락해 229명이나 되는 한국인 희생자가 나오는 사고가 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발생한 사고여서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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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여객기 추락 사고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난 99년 6월 파푸아뉴기니 항공기가 추락해 금광 개발에 파견된 한국인 직원 4명이 숨졌습니다.
2002년 4월 15일엔 우리나라 김해공항에서 중국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129명 가운데 한국인 1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의 악몽이 잊혀지지 않은 5월엔 중국 북방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한국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항공 소속 여객기가 카메룬 남부에 추락해 희생자 114명 가운데 한국 교민 21살 김 모 씨가 포함돼 있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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