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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13명 탑승 전세기 실종

"탑승객 27명 중 한국인 13명 확인…신속 대응팀 현지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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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실종돼 정부가 승객들의 사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우리 국민 13명이 탑승한 캄보디아 국적 PMT 항공 소속 여객기가 현지시간 오전 9시52분 시엠립공항을 출발해 시아누크 공항을 향해 떠났지만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전세기 실종사실은 확인됐지만 추락 여부 및 승객 사망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인 탑승자는 여행사에서 모집한 관광객들과 가이드"라고 말했습니다.

확인된 한국인 탑승자는 36살 조종옥 씨 가족 4명과 47살 이충원 씨 가족 4명, 49살 최찬례 씨 가족 2명, 그리고 28살 이명옥 씨와 노정숙 씨, 가이드 34살 박진완 씨 등입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13명 외에 체코인 3명, 캄보디아인 5명 등 모두 21명의 승객과 부조종사와 승무원 6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다고 시엠립 공항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들 관광객을 모집한 하나투어 측은 "23일 서울을 출발해 앙코르와트에서 2박을 하고 시엠립 공항을 통해 시아누크빌로 가는 관광 상품 이용객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현석 주 캄보디아 대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오갑렬 재외동포 영사대사를 단장으로 6명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을 26일 중으로 현장에 파견해 사태 수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에게 사태 수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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