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주류업체의 한국 법인들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2부는 세계 1~2위의 주류 생산업체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한국 법인들이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판촉물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거래가의 4~5배가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계 다국적기업인 디아지오는 조니워커와 윈저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위스키 생산업체이며, 프랑스계 다국적기업인 페르노리카는 발렌타인과 시바스 리걸 등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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