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거듭된 합류 요청을 받아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전 지사를 만나 연석회의 참여를 요청했던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손 전 지사가 연석회의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오늘(25일) 오후 회동을 갖고 이런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오늘 오전 자신을 공개 지지하고 캠프에 합류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 7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범여권의 요청과 관련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입장 표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처음으로 범여권 의원들이 캠프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재선의 김부겸, 안영근 의원과 초선인 김동철, 조정식, 정봉주 의원 등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 7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손 전 지사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손 전 지사의 특보단으로 활동하면서 범여권과 손 전 지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전 지사가 범여권 주자 연석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민사회와 범여권 인사들이 범여권 후보 선출을 위해 구성한 국민경선추진협의회의 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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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오전 언론사 기자에게 보고서를 넘겨준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모 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김씨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무실에 수사진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연락이 끊겼던 김 씨는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수자원공사 김상우 기술본부장으로부터 37쪽 보고서를 김 씨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그제 김 씨를 불러 유출경위를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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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불법 파업 엄단 방침과 현대자동차의 부분 파업 불참 결정이 나온 가운데 전국 금속노조의 한미 FTA 비준 저지 총파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금속노조는 오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호남·충청권에서 22개 사업장 3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FTA 비준 저지를 위한 권역별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의 핵심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지부는 이번 권역별 부분파업에는 불참하고 전체파업에만 참여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파키스탄 최대의 상업도시인 카라치를 강타한 홍수로 최소 2백 여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를 살리려는 노력이 한창입니다.
<ⓤ플러스 : U포터>
호기심 많은 어린이 들이 몰려 열기를 뿜어내는 서울의 한 전시관.
먼저 대포가 눈길을 끄는데요, 실제로 작동시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모습이죠?
굉음을 내며 당장 달려 나갈 것만 같은 멋진 오토바이도 인기인데요.
실물 크기에 여기 저기 부품도 움직여 볼 수 있어 아이들 관심을 더 끈답니다.
한쪽에는 태권브이, 스파이더맨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인공들도 멋지게 자리잡았네요.
[김지우/서울 삼성동 : 집에 있는 로보트는 작은데, 이건 저보다 더 커요.]
이렇게 멋진 작품들의 재료는 놀랍게도 폐품.
문고리부터 철사, 버려진 기계 부품들, 폐타이어까지…없는 게 없군요!
[정혜림/서울 양평동 : 우리가 버린 폐품들로 움직이는 장난감도 많이 만들어서 너무 신기해요.]
[송은정/학부모 : 재활용되는 것을 아이들이 몰랐잖아요. 여기와서 그런 것도 보고 경험도 해보고, 만지고 타보기도 하고...좋아요.]
재활용의 소중함과 예술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대호/조각가 : 버려진 폐품들로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를 가르쳐 주고 조형적인 의미도 함께...]
이번 전시는 여름 방학이 끝나는 8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폐품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재활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한 때 약한 비가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특히 내륙과 해안 곳곳에서는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를 비롯해 전국이 24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가 소강 상태에 들면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쯤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